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우수 심볼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국가 표준으로 제정돈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의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반으로 사전심사,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엄정한 3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며,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6얼 29일부터 향후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인증심사에서는 광역단체와 공공기관 등 131개 사이트가 신청해 거제시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46개 웹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다.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그동안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이 시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표준지침을 준수해 왔다.
김추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을 계기로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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