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14일 오전 10시부터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회계감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공보감사담당관실과 주민생활지원과에서 2008년 이후 봉사센터의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면서 “경로식당은 사회복지과에서 감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감사일정은 3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소 유동적”이라면서 “다음주 중으로 감사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08년 이전의 자료에 대한 감사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실시할 방침”이라면서 “최종 결과를 본 뒤 경찰고발과 제도개선, 인선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