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물놀이 사고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고현동 시장과 사거리에서 시청을 비롯한 고현동사무소, 거제안전실천시민연합,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에어베개, 비치볼, 부채, 냄비받침, 안전리플릿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안전의식 제고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진성우 재난관리과장은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과 구조라해수욕장 등에서도 물놀이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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