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더 행복한 거제를 같이 만들어 갑시다.”
한국수자원공사 거제수도서비스센터는 ‘여름휴가철 물사용 안내문’을 발표하고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다.
센터는 여름철 관광지로 유명한 거제시 일운·동부·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수돗물 사용이 급격히 늘어 일부 펜션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물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와 협조해 그간의 불편을 최소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올해에는 수차례의 현장 조사와 점검을 통해 수압안정화를 도모하고 가압장 운영방식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다.
때문에 센터는 성수기에 물이 나오지 않는 현상 등으로 인한 그간의 불편은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펜션 등 관광시설이 확충되는 추세 속에서도 아직도 저수조(물탱크)가 설치되지 않거나 용량이 부족한 곳이 많아 적정용량의 저수조를 설치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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