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중촌마을(이장 옥정욱) 주민들이 마을 발전에 특별한 도움을 준 관내 기업체 (주)삼록(회장 김환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마을 주민 20여 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마을회관에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조촐한 다과회도 곁들였다.
옥정욱 이장은 “오비산단 내 많은 업체들이 입주해 있지만 그 중 삼록은 입주 당시 약속했던 중촌마을 발전기금 완납뿐만 다른 여러 행사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등 마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마을과 기업이 서로 공존공영하는 좋은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록 김영학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목적은 이윤창출에 있지만 그 창출된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삼록은 중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마을발전과 나아가 거제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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