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이민
  • 곽병조
  • 승인 2006.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도 고향도 조국마저 버리고 인정도 없이 떠난 사람아
비행기는 저 멀리 구름 속으로 아득히 사라져갔고
창문 밖에는 구슬프게 장대비만 내리는데
내 가슴속의 일천강(一千江)물은 밤새도록 여울져 흘러만 가는 구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