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해 황
1. 위성관측수온= 금주(2010. 07. 13~07. 19)의 한국근해 표면수온은 대화퇴 근해 20~22℃, 울릉도 근해 22~23℃, 대마도 근해 23~25℃, 제주도 근해 23~25℃, 이어도 근해 25~26℃, 가거초 근해 22~23℃, 어청도 근해 22~23℃로 나타났습니다.
2. 연안정지관측수온= 조사기간(2010. 07. 11~07. 17)의 남해 연안 수온은 19.6~23.9℃의 범위로 전년에 비해 제주는 4.6℃ 낮은 수온을 보였으나, 부산에서는 3.5℃ 상승하였습니다. 평년대비 목포, 통영, 완도, 제주에서 0.1~2.2℃로 낮은 분포를 보였으며, 부산에서는 0.8℃ 높게 나타났고 여수는 동일하였습니다.
다음주(2010. 07. 25~07. 31) 남해 연안역의 표층 수온은 19.5~25.5℃ 내외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연안에서 전년대비 0.5~1.5℃ 낮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II. 기 상
1. 주간 해상 날씨 및 파고 전망= 예보기간동안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4℃, 최고기온: 28~3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2~20mm) 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바다의 물결은 1~2m로 일겠습니다. 한편, 무더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개황 :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여수의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4척이 제주 남부 먼 바다까지 출어하여 닭새우, 기타새우, 붕장어 등 총 10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3% 감소, 평년대비 270%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95%, 평년대비 108% 증가하였습니다.
전망 :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당분간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한 조업이 예상되며, 주로 새우류, 붕장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개황 : 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20척이 남해 근해와 남서부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멸치, 병어, 아귀 등 총 109톤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65% 증가, 평년대비 156%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72%, 평년대비 108% 증가하였습니다.
전망 :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근해를 중심으로 남서부 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병어, 아귀, 갈치가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개황 : 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총 61척이 남해 남서부 근해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아귀 등 총 10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0% 증가, 평년대비 83% 감소).
전망 :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남해 서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갈치, 병어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