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말은 구약성경 이사야 7장에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이 예언이 있기 전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65년의 예언"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65년의 예언이란 앞으로 65년 후에 되어 질 큰일에 대한 예언을 말하는데 그 내용은 당시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갈라져 있었는데 남쪽을 유다라 하였고 북쪽을 이스라엘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그때 북쪽의 이스라엘이 남쪽의 유다를 침공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단독이 아닌 당시의 강대국인 아람과 동맹을 맺어 함께 침공해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침략을 당한 유다로서는 얼마나 당황하고 두려워하였던지, 성경에는 기록하기를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고 할 정도로 그들은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를 통하여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 하다"고 하시면서 "내가 65년 내에 그들 중 이스라엘을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고 예언 하신 것이 소위 말하는 "65년의 예언"인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북쪽 이스라엘은 그로부터 65년 되는 해에 점령국 앗수르의 식민지 이주 정책에 따라 바벨론 구다 스발다임등의 이방 족속들이 이주하여 정착하게 됨으로서 이스라엘의 고유한 민족성이나 혈통들이 사그리 무너져 버리고 지금은 그 흔적도 찾을 수 없도록 되어 버렸기 때문에 "65년의 예언"을 우리가 무시할 수 없으며, 그것을 더욱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때의 예언이 당시 이스라엘의 멸망으로 끝나 버리는 예언이 아니란 의문을 성경이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 의문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를 통하여 아하스 왕에게 이 일 곧 65년의 대 멸망의 예언이 사실인지 아닌지 너는 징조를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니까 왕은 나는 그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때 하나님은 진노 하시면서 네가 징조를 구하지 않으면 주께서 친히 징조를 보여 주실 것이니 그 징조가 바로 서두에 말씀 드린 "처녀가 아들을 낳는 일"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그 징조가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이 "징조"라는데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처녀가 아들을 낳기 훨씬 전인 구약 시대에 이미 이루어진 일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이 일을 거기서 끝내지 않으시고 본 게임은 처녀가 아들을 낳는 전대미문의 사건 이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를 우리는 그냥 흘러 떠내려 보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처녀가 아들을 낳는 일은 하나의 징조이며 그 후에 65년 만에 일어난 북 이스라엘에 대한 대 사건과 같은 하나님의 크신 일이 그 징조 후에 있을 것이란 사실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처녀인 마리아가 2천 년 전에 아들 예수를 낳음으로 전대미문의 징조는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은 지금을 "자다가 깰 때"라고 했습니다. 적어도, 처녀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리가 여러분의 잠을 깨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65년의 대 사건이 있으니 준비하라는 말 또한 여러분을 잠에서 깨우는 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언된 65년'이 '당황의 65년'이 아닌 '준비된 65년' '영광의 65년'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