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전국16개 시·도교육감협의회 자리에서 고 교육감이 부회장으로 추대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민선 교육감 시대에 걸맞은 교육자치 정착에 노력하고, 중앙 정부와의 소통으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앞장서는 회장단이 되겠다"며 "무상 급식 등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교육감은 아울러 "나근형(인천시교육감) 회장 등 협의회장단을 중심으로 교육감협의회를 임의단체에서 법적기구로 격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는 16개 시·도교육감이 교육현안과 정책을 공동논의,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전국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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