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즐거운 한때 보냈어요”
“장애우와 즐거운 한때 보냈어요”
  • 거제신문
  • 승인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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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인프라 11차 모임, 27일 ‘장애인과 친구하기’ 행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 모임 중 하나인 ‘인프라 11차 모임(회장 김상교)’이 지난달 27일 오후 장애인들과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회원 20여명은 ‘장애인과 친구하기’라는 행사를 통해 이날 오후 6시께 디큐브 백화점 8층 ‘한우소’ 식당에서 장애인 18명과 만나 식사를 함께 하고 영화도 같이 관람했다.

회원들이 만난 장애인들은 ‘반야원(동부면 부춘리)’에서 지내고 있다.‘인프라 11차 모임’은 삼성중공업 중국법인(영파·영성유한공사)으로 견학을 함께 다녀온 사원들의 동아리 성격 모임으로, 친목을 꾸준히 다져오다 봉사활동을 겸하기로 하면서 이날 행사를 갖게 됐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펼 계획이다.

회원들은 이날 장애인들이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틈틈이 도왔고 담소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사 후에는 ‘CGV 거제’에서 영화 ‘마법사와 제자’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마지막까지 장애인들을 일일이 배웅했다.

식사에 앞서 ‘조선종합중기’ 심학수 대표와 ‘거제돌고래봉사단(단장 금대현)’이 이들의 봉사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금일봉을 전달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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