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화재분류체계 혁신안 시행
국가화재분류체계 혁신안 시행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6.12.2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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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구두갑)는 2007년 1월부터 ‘국가화재분류체계’ 혁신안의 전산화를 통한 민·관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화재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새로운 화재정보 및 분석을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가화재분류체계’는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적용해 화재가 어떤 이유로 발생하고 어떻게 확대됐고, 왜 사상자가 발생됐는지 등을 정확하게 조사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에 대응하는 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게 됐다.

또 새로운 ‘국가화재분류체계’를 현장에 적용하게 되면 업종별, 산업별, 지역별 화재발생 원인과 화재확산 경로의 분석이 가능해져 세부적인 정보를 축적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정부, 학계, 기업 등에서 화재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화재분류체계의 기본방향은 ▲화재의 원인·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정밀조사로 화재조사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 ▲다양한 화재유형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 선진 소방방재 시스템 구축 ▲화재추이, 경향 등 정확한 화재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소방안전정책의 환류 기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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