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 1만5천, 학동 2만, 외도 보타니아 3만 등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 달 31일과 1일 이틀 간 약 10만의 피서 인파가 거제의 바다 곳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간 약 3만여명의 관광객이 외도보타니아를 찾아 피서와 관광을 즐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약 2만여명의 인파가 학동 몽돌밭을 찾아 바닷물에 몸을 담갔고 1만5천여명의 인파가 구조라 해수욕장을 찾아 전국 최대 해양문화 체험ㆍ해양스포츠행사인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찾은 관광객은 이틀 간 1만5천여명 정도였다.
이밖에 이날 거제, 통영 일대 유람선을 통한 바다관광을 즐기려는 5만여명의 인파가 유람선 터미널 등으로 몰려 각지의 유람선 하루 승선권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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