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포초등학교(교장 박무열) 6학년 장화영, 김현주, 장혜은, 윤호진 학생들로 구성된 능포사랑팀(지도교사 배재균)이 지난달 22일 열린 ‘2010년 제1회 경상남도 학생 창의력 대회’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00여의 학생들이 참가해 1,2,2차전 본선과 결선이라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능포사랑팀은 ‘능포 바다와 방파제를 지켜라’란 주제로 방파제를 이용하는 낚시꾼들의 이용 인구와 쓰레기 발생량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그로 인한 환경파괴와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피해를 과학적으로 밝혀 심사단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능포사랑팀 장화영 학생이 초등부에서 유일하게 ‘21세기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재균 지도교사는 “교장 선생님 및 여러 교직원들의 도움과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합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