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남경진)과 거제시 보건소(소장 정기만)가 지난달 27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거제 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거제시 보건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거제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각종 질환의 예방활동에 상호협력하고 주민들의 뇌혈관 질환의 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동아대병원의 인적ㆍ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정기적인 예방활동과 건강강좌 개최 그리고 무료 건강검진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 주민들은 동아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병원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각종 편의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오는 2010년 12월 예정된 거가대교의 개통에 따라 현재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제-부산간 이동시간이 1시간 내외로 단축되어 거제시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등 많은 생활형태가 부산 위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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