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1년부터 인터넷속도 1bps 상용화 서비스
KT 2011년부터 인터넷속도 1bps 상용화 서비스
  • 거제신문
  • 승인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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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IPTV 등 유선 인터넷의 다양한 컨텐츠 발전에 부응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가인터넷 선도 시범사업과 관련,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제 1Gbps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연말까지 시행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2011년부터 점진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집까지 100%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FTTH 인터넷 사업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KT는 이 FTTH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1G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수도권 QOOK 인터넷 가입고객 중 50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행한 후 이용자 의견 수렴을 거쳐 요금 수준 등을 결정하고 내년부터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1Gbps는 기존의 100M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700MB의 영화 한 편을 10초 이내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다.

KT 거제지사장 노철현씨는 “내년부터 1G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면 HD 급의 고품질 방송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3D IPTV, 3D Multi angel 서비스 등 많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쌍방향성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구현이 충분한 인프라 조건을 갖추게 돼 IPTV 컨텐츠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또한 1G 인터넷의 상용화와 함께 원격의료 서비스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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