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암 조각공원 공사 순조
양지암 조각공원 공사 순조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6.12.2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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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공 예정, 전국 유명조각가 작품 21점 전시

거제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능포양지암 조각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7년 준공을 목표로 능포동 427-2번지 일원 1만3천1백5㎡ 부지에 사업비 28억원 가운데 1차로 15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조각공원에는 전국 유명 조각가의 작품 2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9월13일 조각 작품 공모 결과 전국에서 2백26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으며 이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친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21점을 선정했다.

시는 조각작품 설치에 앞서 지난 11월 중순께 참여 작가들의 현장 방문과 협의를 거쳐 커미셔너의 의견 등을 반영, 배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안에 조각작품 설치 공사와 가로등 설치, 공원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초 화장실과 음수대 설치 공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조각공원이 조성되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 관광객 유치는 물론 주제가 있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으로 수준높은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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