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토종옥계농장, 각종 산야초 먹여 길러 일반육계와 차별화

"각종 약초를 먹여 더욱 맛있고 영양가 높은 토종닭을 거제와 통영, 고성 등 남부경남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습니다."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종닭을 더 좋은 품질로 육성하기 위한 고성토종옥계농장(대표 서정용)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고성토종옥계농장는 토종닭을 방사해 사육하고 두릅·둥글레·옻·자귀·우슬초·취나물 등 각종 산야초를 사료에 섞어 먹여 체내 영양성분을 높이는 것은 물론 쫄깃한 육질과 감칠맛을 더했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녹차 잎 분말사료와 각종 약초사료를 보강하는 등 기능성 강화에 주력해 명실상부한 토종약계 브랜드로 우뚝 선 다는 계획이다.
특히 4~5개월 동안 길러 몸무게 2.5㎏~4㎏가량의 토종닭을 산란 직전에 출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육계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서정용 대표는 "고성토종옥계는 고기의 맛과 식감이 옛 토종닭과 거의 같을 정도로 우수해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식에도 그만"이라면서 "전통식품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토종닭의 품질을 높여 더 나은 양질의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옥계농장은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에 취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010-6744-8325.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