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 자이 7백만원대 최고
거제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005년 7월 준공한 수암종합건설(주)의 신현읍 상동 대동 다숲 아파트와 같은해 12월 준공한 (주)석호의 아주동 해와루 아파트가 3백-4백만원대에 분양된데 이어 2004년 (주)천부개발의 롯데 인벤스가 아파트가 거제시로부터 평당 최고 6백만원이 넘는 분양승인을 받으며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후 대한투자신탁의 자이(윤석 하루애)가 63.43평형에서 평당 7백만원을 넘어서 최고분양가를 보이고 있다. 현재 6백만원을 넘는 거제시내 주요 아파트는 거제아주 대동 다숲아파트(최고 6백65만원)와 포스코건설의 거제더샵(6백89만원), 수월 자이(7백22만원), 두산위브(6백37만원), 장평 코아루(6백20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평형별 가격대에서 롯데인벤스가 2차, 코아루, 두산위브, 거제아주 대동 다숲 1·2단지 등이 34평 등 일부평형에서만 5백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5백만원대 아파트도 발코니 확장비용을 산정하지 않았거나 학교용지부담금을 분양가에 포함시키지 않아 평당가격을 5백만원대로 끼워 맞춘 곳도 있어 사실상 브랜드 중심형 아파트의 평당 5백만원대 시대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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