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우조선해양 남문 다목적홀에서는 아주동(동장 윤병춘)과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태봉)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펼치는 한마당 잔치 ‘한여름 밤의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 청소년 600여 명과 권민호 시장, 이흥우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학부모·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페스티벌은 ‘청년들이여!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자’라는 주제로, 1부 가요·댄스·밴드 경연대회, 2부 청소년 한마음 콘서트와 장기자랑·경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페스티벌 경연대회는 총 15팀이 출전해 멋진 무대를 장식했으며, 최우수상은 거제공업고등학교 한반도밴드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거제중 3학년 이보희양과 옥포고 벤포스터밴드, 장려상에는 장목중 페롤라이즈밴드가 뽑혔으며, 인기상에는 경남산업고 외 2명으로 구성된 FEELUS와 거제고 1학년 김혜지·허미연팀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그 외 9개 참가팀에도 참가상으로 격려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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