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자녀 대상 일일 기아체험 캠프 진행

이번 캠프는 대우조선이 직원 자녀들에게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의 가난한 나라에서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균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열렸다.
직원자녀들은 기아와 질병에 죽어가는 같은 또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며 진지한 토론을 했다.
거제 연초초교 5학년 김수진양(사내 협력사 대양기업 김태광씨 자녀)은 "잘 사는 나라에서 좀 더 많은 물자를 지원해주고 공장을 지어줘서 아이들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아야 한다"며 같은 또래 지구촌 아이들의 고통을 안타깝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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