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살인무기 '트레일러' 사망사고 유발
도로 살인무기 '트레일러' 사망사고 유발
  • 거제신문
  • 승인 2010.08.2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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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옥포서 트레일러 추돌…고정용 샤시 위험성 문제

24일 오전 11시 33분경 거제시 옥포1동 센텀병원 앞길에서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라보차를 운전하던 사망자 서모씨(49)가 앞에 고현방면으로 서 있던  트레일러의 철판 고정용 샤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서씨는 현장에서 두개골 파열 등으로 현장에서 즉사했다.

한 경찰관계자는 “서씨의 안전거리 미확보도 문제가 되겠지만 철판을 싣고 다니는 트레일러들이 차체 밖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한 철판 고정용 샤시의 불법성 및 위험성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우ㆍ삼성을 드나드는 대형 트레일러들이 철판을 고정시키기 위해 차체 밖으로 튀어 나오게 설치한 고정용 구조물들은 낮이건 밤이건 매우 위험하다. 규격이나 안전 요건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돼야 할 것이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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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2010-08-25 15:24:48
이건 정말 살인이다 정차이든 주행중이던 일반적으로 트레일러본체를 보면 눈높이에 있는 돌출물은 거리감이 생기질 않는다 그림에 보듯이 돌출물에는 브레이크등도 없이 헝겁조각 조그만하게 달랑거리며 달려있다 추돌이지만 본체를보고 정지하려고 할때 갑자기 눈높이의돌출물이 얼굴로 오면 브레이크를 밟기보다는 눈에들어오는 돌출물에 정신을 뺏긴다 정말 과속을해서 받았다면 추돌차량은 앞범퍼가 트레일러본체에 부딪히게

초이 2010-08-25 15:37:27
마련이지만 트레일러본체까지는 들어가지않았다 통상레저차량 앞에 부착하는 보조펌퍼도 보행자에 부딪혔을때 일반 범퍼에부딪히면 부상만 입을것을 보조 범퍼에 부딪히면 부분적이 힘이 가해져서 골절내지는 중상을 입게되는것 처럼 저 트레일러도 돌출물이 있었기에 넓은부분에 부딪히는것과 좁은부분에 부딪히는것과는 엉청난차이가 나는거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건 돌출물에의한 살인이다 세차를안해 브레이크등이잘안보인

백설 2010-08-26 17:36:18
어떻게 이런 위험한 구조물인 살인무기가 대낮에 도로를 다닐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살인무기를 달고 다니는 운전자는 마땅히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 불법 철판고정샤시가 위험한 살인도구라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운전자의 의식상태가 의심스럽다. 한생명이 아닌 여러 생명을 앗아갈수 있는 불법트레이일러에 설치한 고정용 샷시는 정말 살인무기

개똥이 2010-08-27 19:57:36
도로위의 살인무기 경찰이 왜 단속을 안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