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거제지역 초·중·고생 1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장애체험교실은 후천적 장애인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장애예방에 힘스고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 이해와 예방 교육, UCC 상영, 후천적 장애인 초청 강의, 시각 및 휠체어 장애체험 등을 했다.
장애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예방 UCC를 보면서 장애인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됐고 마음이 찡했다”면서 “후천적 장애인을 보며 ‘나는 그렇게 될 일이 절대로 없을 거다’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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