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무지개청소년센터,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캠프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친구와 함께하는 1박2일 여름캠프’를 남해유스호스텔에서 실시했다.
다문화청소년 협력지원 공모 당선사업인 ‘무지개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진목초교·동부초교 율포분교 다문화청소년과 멘토링 파트너로 돼 있는 친구들이 함께 참가해 해양래프팅, 담력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여자의 인솔로 참가한 정주욱 율포분교장은 “학교 앞 바다와 또 다른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래프팅, 바나나보트 등의 레저체험으로 아이들의 얼굴이 더욱 환해 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진행해 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님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9년 ‘무지개로 잇는 다리’를 시작으로 2010년 ‘무지개로 여는 세상’ 다문화청소년 대상 공모사업에 연속적으로 당선돼 지역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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