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자문·준비위원 등 78명 참여…오는 7일 일운번영회관서 출판기념회

일운면에서 면의 역사를 담은 역사서 '일운면사'가 발간됐다.
일운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김상윤)는 지난 10일 일운면지 발행을 최종 마무리 하고 오는 9월 7일 오전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지난 2008년 11월 일운면지 편찬 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면사 편찬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2년 동안 운영위원 25명, 자문 26명, 준비위원 17명 등 총 78명이 관여해 일운면 뿌리 찾기 작업에 열중했다.
마을사 자료수집을 위해 준비위원회 회의 12회, 마을사 편집 논의를 위한 자문과 준비위원 합동회의를 수 차례 개최했으며 자료의 정확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지역 원로와 마을 이장들도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2년간의 일운면사 편찬 대장정은 지난달 8일 최종 교정작업을 거치면서 마무리 됐으며 참신한 구성과 깊이 있는 내용으로 일운면민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는게 자체 평가였다.
일운면지편찬위원회 김삼윤 위원장은 "일운면사 편찬을 계기로 일운면의 어제와 오늘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면사 발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집필자 전갑생 선생님과 김의부 선생님, 각 마을 준비위원 및 일운번영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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