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거제시위원회, 31일 정기회의서 채택

거제지역 모범음식점 153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강연기·이하 추진위)는 31일 정기회의를 갖고 좋은 식단과 위생수준이 우수한 모범음식점 153곳을 새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 제47조(위생등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61조(모범음식점 지정 등),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 관리 지침에 근거해 거제시 위생계와 음식업지부 음식문화개선위원회의 서류 및 1·2차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이날 추진위는 업무보고에 이어 2010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재지정(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총 153곳의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강연기 위원장은 “모범음식점이 거제지역의 우수한 향토음식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선진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우수업소에는 거제시와 협의해 계속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는 학계와 관계 공무원, 영양사, 사회단체, 언론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범음식점에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지원, 영업장 및 조리장 등의 개·보수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일정 기간 위생감시·세무조사·지도점검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