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4∼6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캠프는 원어민을 활용한 실용영어를 중심으로 놀이를 통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진목초에서 교사와 원어민으로 구성된 지도강사가 놀이를 통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루 4시간씩 총 15일 동안 영어 학습이 진행됐다.

특히 요리수업·만화 그리기·영어단어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최대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유진 학생(5학년 3반)은 “비록 더운 여름이었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을 하니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많이 느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앞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말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