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경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초등학생 소질·적성 개발 경시대회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제시된 10가지 주제들 중 추첨을 통해 ‘정직’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담당교사의 출입이 금지된 교실에서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과 편집을 스스로 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른 공모전과 달리 대회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대회 당일 참가학교 지도교사들이 직접 심사토록 했으며, 평가 과정과 점수를 모두 공개하는 투명한 운영으로 참가 학교 지도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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