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직원과의 소통에 나서
권민호 거제시장, 직원과의 소통에 나서
  • 거제신문
  • 승인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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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이 직원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능직렬 공무원 50여 명과의 첫 대화를 시작으로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대화의 장은 시민을 섬기는 시정 추진을 위해 내부조직 구성원들의 불편과 불만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는 권 시장의 시정운영철학에 따라 시행된 것.

권 시장은 “공직자 특유의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선진 행정을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하고는, 소탈하면서도 능동적인 공직자의 자세를 요구했다.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소통의 장에서 권 시장은 기능직군 공무원의 상위 직급 승진 폭 확대, 기능이 바뀐 일부 직렬의 전직, 집기 및 장비 교체 등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고충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소통의 장은 직렬·직급별로 50명씩 나눠 11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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