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세관(세관장 조재규)은 추석 연휴기간 중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관세 환급 지원을 위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관은 오는 24일까지를 ‘수출입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편성,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해 수출물품 적기선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출용 원재료 등 긴급수입물품은 사전통관제도(출항·입항·보세구역도착전 신고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해 생산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 수출업체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환급신청건 당일처리 △환급금 선지급 후심사 △세관 근무시간 오후 8시까지 연장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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