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세관(세관장 조재규)은 추석을 앞두고 7일 재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둔갑을 막기 위해 전통시장과 중·대형 유통업체를 찾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세관은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가이드 책자를 배포해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방법을 홍보하고 원산지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한 자발적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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