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가 지난 4일 시행한 2010년 제4회 국가공인 한자시험에 지역 초·중학생이 대거 응시했다.
이는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교사와 학부모들이 조기교육을 통한 한자 학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한자시험은 100% 객관식 문제로 출제돼 자격취득이 유리하고, 대법원 제정 인용한자, 초·중·고교 교육용 한자 1,800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대한민국 표준한자 KS X1001 등을 채택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시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고 입시에 활용되기도 한다.
한자검증은 정기시험이 연중 6회 시행되며, 초급(6∼9급), 중급(3∼5급), 고급(1∼2급)으로 급수가 구분돼 3급 이상은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