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축구연합회 40대 축구단이 지난 4-5일 함안에서 열린 제 11회 도지사기 경남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축구단은 예선전에서 사천시를 3:1로 눌렀으며 우승후보였던 김해시를 2:0으로, 창원시를 1:0으로 이겼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밀양시를 2:0으로 이겨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11회 경남생활 축구대회에는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등 연령대 별로 진행됐으며 시부, 군부로 나눠 대회가 치러졌다.
거제시 30대부는 예선전에서 마산시를 상대로 1승을 거뒀으나 4강에서 김해시를 만나 2:1로 졌다.
김영수 축구연합회장과 임원일동은 경기를 치르는 거제시 대표팀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정정당당히 잘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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