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연초천 둑길에 가면 색다른 코스모스 길을 만날 수 있다.
연초면(면장 제원섭)이 지난 2009년부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길 '코스모스 핀 길'을 조성하고 있는 것.
연초면은 올해 6월에도 연초천 둑길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었고 이 길은 현재 아름다운 둑길을 이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전다리(MP다리)에서부터 다공마을 양어장 앞에 이르는 3㎞구간의 연초천변 둑길에 조성된 희망의 길(코스모스 핀 길)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말이면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연초면 한 주민은 "아름답게 조성된 코스모스 길로 연초면이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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