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국산초등학교(교장 김선호)는 지난달 27일 교장실에서 일본 오사카부도요나카시립 우에노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국산초 교직원을 비롯해 어린이회장단,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장승포 연안부두에서 나카기 스네오 교장을 맞아 대우조선 견학을 하면서 자매 결연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 두 학교는 자매결연 조인서에 서명을 한 후 양국 교육의 이해를 돕자는 취지로 교과서를 교환했으며 앞으로 화상수업 추진, 학생작품 교환, 이메일 주고 받기, 학생 홈스테이 등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김선호 교장은 "양 학교의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번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