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은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영역 38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약 1조 5,900억원 예산 규모의 공약사업 6대 영역으로는 맞춤식 교육 지원을 통한 학력 향상, 깨끗한 교육행정 실현으로 신뢰 회복,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 구현, 사고나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등이다. 새로 추진하는 사업과 확대 시행하는 사업은 물론이고 타 후보의 공약도 적극 수용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고 교육감은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도내 전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비 무상지원과 저소득층 가정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 무상지원을 위해 276억원을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농산물 학교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서는 B2B 시범학교를 추진하고, 2014년까지 초·중학생 및 읍면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내 CCTV의 보급을 확대, 2014년까지 362개교에서 687개교까지 늘린다.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은 "교육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다같이 고민하여 해법을 찾아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경남교육 발전에 도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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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노력과 아이디어, 정책으로 모든 걸 성취하시고
그때 그 사람들 지금 어디에 두고 계시나요?
한방에 훅갑니다......
열심히 교육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는 가가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