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운영위원, 농협, 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료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비료 벼농사 시범포에서 중간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맞춤형 비료는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벼농사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다. 지금까지 3회를 주던 비료를 2회(밑거름, 이삭거름)만 주면 된다.
토양 검정 결과에 맞춰 맞춤형 비료를 알맞게 주면 고품질의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수입도 늘고 토양도 건강해진다.
거제시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을 살리기 위해 맞춤형 비료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담당(639-39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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