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가 지난 9일 실시된 경남초등학습지도 연구대회 본선에 4명의 교사가 참가시켜 1등급 3명, 2등급 1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인호 교장이 대회 당일 내년에 참여할 교사를 미리 선정해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교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성공적인 입상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자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초는 2010년 학습지도 연구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기초인 3월부터 지도안 쓰기를 위한 분위기 고조를 이어나갔고 여름방학 중에는 학습지도연구대회 참가 교사와 동료교사가 팀을 구성해 교과별 수업 모형을 연구하고 각 단원별 주제와 연관된 수업모형을 선택해 지도안 작성 연수를 수차례 실시했다.
거제중앙초 관계자는 “거제중앙초의 모든 교사들은 교실 현장에서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와 수업에 대한 열정을 적용해 보며 올해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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