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성범)는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께 옥포2동 덕포해수욕장 왼쪽 갯바위에서 만조 및 심한 너울성 파도로 고립된 장모씨(48) 등 2명을 긴급 구조했다.
장씨 등 2명은 이날 오전 7시께 덕포해수욕장에서 썰물 때를 이용, 인근 간출암으로 이동해 낚시를 하다가 만조 및 심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고립돼 통영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해상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고립낚시객을 구조했다.
이에 앞서 통영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일운면 내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다 표류 중이던 서모씨(27) 등 6명을 긴급 구조했다.
이들은 일운면 공고지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임에도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다 보트 노를 분실, 외해로 떠내려가다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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