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이 ‘가칭’ 거제 제2고등학교 신설 및 정상개교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교육의원, 도의원, 경남도교육청, 경남도, 거제시 등 관계 유관 기관 및 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거제지역 고등학교시설 부족 현상은 1996년도부터 시작돼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가칭’ 거제 제2고등학교(상문고)가 신설돼 정상개교가 돼도 2016년까지는 해마다 약 250명~300정도가 외지로 유학을 가야할 만큼 학교시설이 부족한 만큼 인구 증가 등을 고려한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세워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거제지역 교육시설환경은 OECD 기준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하다”며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교육정책은 과밀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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