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거제시 주 금고 운용자로 재 지정됐다.
거제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 금고 운용을 희망했던 3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평가하여 농협을 1순위, 경남은행을 2순위, 신한은행을 3순위로 각각 결정했다.
시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농협을 주 금고, 경남은행과 국민은행을 부금고로 지난 1일 지정했다.
이날 심의에는 이용학 부시장 등 공무원과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시의원, 대학교수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거제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주택사업특별회계 제외)를 관리하게 됐다. 경남은행은 기금회계, 국민은행은 주택사업특별회계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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