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육종연구센터는 오는 6일 거제 지역 특산품종인 보리새우 치하 200만 마리를 능포와 지세포, 죽림, 다대 다포만 등의 연안에 방류한다.
보리새우는 크기가 약 25cm 내외로 우리나라 새우류 중 대형에 속하는 종이다.
구이와 튀김으로 많이 먹으며 바로 먹는 회의 맛이 일품으로 거제 연안은 우리나라 보리새우 생산지 중 최적의 서식·산란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종묘는 보리새우의 연안자원 회복의 필요성에 따라 거제시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연구개발 사업 '보리새우 우량 종묘생산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생산된 우량 보리새우 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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