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NIE 2010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가 지난달 29일 거제관광호텔 3층 연회실에서 열렸다.
거제신문·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거제신문 주관, 거제시·거제교육지원청·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콘테스트는 학교신문 만들기와 가족신문 만들기, 신문스크랩 만들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학교신문 만들기 최우수상은 대우초등학교의 '대우특공대'가 차지해 상장과 상패, 상금 6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장목초등학교의 '만능초등신문'·거제고현초등학교의 '거제고현초등학교 어린이신문'이, 장려상은 옥포성지중학교의 '나리꽃 향기'·오비초등학교의 '오비교육'·장목초등학교의 '스마일 신문'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패 상금 30만원이,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패,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가족신문 만들기 최우수상은 오비초등학교 1학년1반 임지민 학생이, 우수상은 충무여자중학교 2학년1반 허로사·신현선교원 남경빈 학생, 장려상은 장평초등학교 3학년3반 서호영·오비초등학교 2학년1반 박서진·오비초등학교 1학년1반 조현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신문스크랩 만들기 부문에서는 오비초등학교 1학년1반 임지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가족신문과 신문스크랩 부분을 모두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신현선교원 남경빈 학생과 옥포성지중학교 3학년 8반 이성빈 학생이 우수상을, 계룡중학교 1학년6반 김민주·오비초등학교 1학년1반 이상진·오비초등학교 1학년1반 조현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족신문과 신문스크랩 부분 최우수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30만원이, 우수상은 상장과 상패 상금 15만원,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패, 상금 1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이번 NIE콘테스트가 더욱 발전해 신문활용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재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문활용교육의 성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신문을 더욱 친근한 벗으로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녹원 거제신문 총무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신문을 자신의 멘토로 삼아 학업에 더욱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