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인협회, 오는 16일 오후7시 크루즈선 미남호 선상서 개최

‘바다의 웅장함, 역사와 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찬양하는 종합예술축제인 이번 행사는 당일 식전행사로 해군본부 군악대 연주와 개회식에 이어 제1부 밤하늘의 부르스, 애송시낭송, 가을밤 춤사위, 가곡의 밤, 우리가락 한마당, 향수 7080, 천상의 하모니 공연이 미남호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제2부 행사로 미남호 상갑판 특설무대에서 알프스의 메아리, 색소폰 향기, 시낭송의 밤, 사행시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 액자와 걸개시화 전시회가 고현항 해변광장과 크루즈 선상에서 열리고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추억의 펑튀기, 소원풍선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의 관람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가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원순련 지부장은 “두 번째로 열리는 선상문학축제행사에는 시화전, 선상 시낭송과 무용·음악·국악·연극공연, 인기가수 공연과 유명시인 초청 강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며 “배와 문학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하는 종합문학축제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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