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폐휴대폰으로 이웃사랑 실천
삼성중, 폐휴대폰으로 이웃사랑 실천
  • 거제신문
  • 승인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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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재단 ‘폐휴대폰 모으기 에코캠페인’ 동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가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고 생활환경도 정화하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펼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의 ‘폐휴대폰 모으기 에코캠페인’에 동참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사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휴대폰은 그 속에 금과 은, 구리 등 귀금속이 포함돼 있어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버리거나 가정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삼성중은 홍보물 게시와 CATV 방송을 통해 사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내 식당 6곳에 수거함을 비치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은 폐휴대전화는 전량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되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학습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중 관계자는 “그냥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지만 잘만하면 우리 이웃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보물이 될 수 있다”며 “하나라도 더 모아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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