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첫 삽 떴다
대명리조트 첫 삽 떴다
  • 박혜림 기자
  • 승인 2010.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일운면 소동리 현장서 기공식 가져

▲대명리조트 기공식 현장에서 발파식이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발파식에 참석한 강연기 의원, 긴선기 의원, 황종명 의장, 권민호 시장,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

대명리조트 거제 기공식이 7일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현장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을 비롯해 (주)대명레저산업 조현철 사장, (주)대명건설 최낙문 부사장이 자리했으며, 권민호 시장, 황종명 의장, 김선기 의원, 이행규 의원, 전기풍 의원, 신금자 의원, 최명호 일운면장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최 부사장이 공사개요 설명으로 시작됐다. 최 부사장은 "참석해주신 많은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며 〃거제리조트가 거제의 랜드마크 될 것이라고 믿는다. 거제리조트는 대명의 10번째 리조트로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거제 지역 경제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대명리조트 기공식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개토식.

이어 권 시장은 "어려운 과장을 거쳤지만, 아름다운 지세포만에 자리 잡게 된 것을 축하한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숙박할 곳이 없어 거제 벗어나는 상황에서 일천만 관광시대에 거제 관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축사를 했다.

황종명 의장 역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거제에 머물 수 있는 관광 숙소가 아쉬웠다"며 "관광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를 끝으로 박흥석 사장, 권민호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파식과 개토식이 진행됐다.

거제 대명리조트는 2013년 6월 오픈 예정이며 총 객실 475실로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의 종합 리조트이다. 동시에 800명 수용가능한 규모의 최고급 컨벤션 시설을 비롯 야외파도풀과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