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30일 미남호 유람선 선상 및 지역일원서 진행
거제관광포럼과 이순신리더십연구회에서 주최하는 ‘거제도와 진해만 일대 임진왜란 전적지 연구 포럼’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미남호 유람선 선상 및 지역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사회는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지용희 회장이 맡는다.
발제자는 ‘이순신이 싸운 바다’의 저자인 이봉수씨와 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의 최두환 박사가 공동으로 발제하며, 신성오 전 외교안보연구원장, 서영길 전 해군작전사령관이 토론자로 나선다.
첫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미남호 유람선에서 진행되며 승선료는 무료다. 첫날 행사 입장객은 400명 선착순 예약에 한한다.
둘째날의 거제도 답사는 70명 선착순으로 대형버스 2대로 미남크루즈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거제도의 북쪽을 한 바퀴 돌아 옥포대첩기념공원을 마지막으로 답사하고 고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낮 12시쯤 마무리 한다.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는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거제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으나 우리 지역에서 거제도의 역사를 제대로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지난 2007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소중한 자리를 만들게 됐다. 시민과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문의(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 010-905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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