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지역 사회 속 평생 교육의 장으로 학교의 역할을 진작하는 한편,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부모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개설됐다.
첫날 인터넷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16차시에 걸쳐 파워포인트의 여러 가지 활용법, Nero 프로그램을 이용한 CD굽기와 인터넷을 이용한 다운로드 등의 유틸리티 활용법을 차근차근 익혀가면서 컴퓨터에 대한 기본 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
수강생 성민미 할머니는 “아직 서툴러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조금씩 실력이 나아져 손녀와 같이 컴퓨터로 대화할 생각을 하니 벌써 들뜬 기분이다”고 즐거워했다.
컴퓨터 교실 강사인 소경진 교사는 “서투르지만 하나씩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기쁨에 들뜬 수강생들의 눈빛을 보며 앞으로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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