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업에서는 장치환 교장이 직접 경제 교육에 나서 수입과 수출의 뜻, 국내무역과 국제무역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우리 생활 주변의 물건 중에서 수입품을 찾는 활동을 했다.
수업에 참가한 윤동욱 학생은 “우리 생활 주변의 물건 중에 수입품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면서 “먼 나라에서 생산한 제품을 내가 사서 쓰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앞으로 경제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 세계’라는 큰 주제 아래 교실 안의 세계, 무역이 행해지는 곳, 환율, 국제 마케팅, 도전 국제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1시간씩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5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국제 무역의 개념을 이해하고 세계 각국이 경제적으로 어떻게 상호 의존하고 협조하는지에 대해서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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