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자원봉사대축제에서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형철)가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중앙일보가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경남지역 대축제는 지난 22일 경남도민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축제에서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가 최우수 단체상을 받은 것을 비롯 우수상은 창원시와 마산시자원봉사협의회가 받았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거제지대(대장 이칠연)는 모범우수단체로 선정돼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거제시자원봉사센터(시설장 이형철)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6년 우수자원봉사센터 평갗에서 우수 봉사센터로 선정돼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 첫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원봉사센터 2백32개를 대상으로 우수 봉사센터 포상을 통한 선의경쟁 유도 및 사기진작과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해 자원봉사 활성화 촉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프라구축, 운영관리, 우수프로그램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 최우수 16곳(광역시도별 1곳), 우수 17곳 등 전국 33개 봉사센터를 우수 봉사센터로 선정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프로그램 부분에서 올해 14회째를 맞는 복지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농어촌에 대한 이·미용봉사, 의료봉사, 집수리, 밑반찬 지원, 이동목욕, 경로잔치, 환경정비 등 종합 봉사활동 축제로 시행중인 ‘거제사랑 페스티벌’행사가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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