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활동 ‘한국전통과 창작의 산책’ 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한국 전통과 창작의 산책’ 공연이 지난 16일 아동양육시설 성지원(원장 이미숙) 앞마당에서 열렸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주)내 거광기업(대표 김영수)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박찬민 무용단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창원시립무용단이 초청돼 한국전통무용이 출연해 한국전통 무용과 창작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1부 공연은 전통이란 주제로 한량무, 입춤, 북춤, B-boy퍼포먼스 등이, 2부 무대는 창작 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성지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가을날 밤의 좋은 선물이었다”면서 “일회성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문화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연단과 후원기업인 거성기업은 이후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순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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